삼육보건대학교, 시험 끝나자마자
한국유엔봉사단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자원봉사 참여
■ 장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경동대학교/아야진초등학교/유경곡산
■ 일시 : 2019년 04월 26일 금요일 07:00~21:00
한국유엔봉사단은 지난 26일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에 삼육보건대학교 대학생과 교수 5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을 추가로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산불현장 피해확인을 위한 구호팀과 일반인 자원봉사자 40명을 모집하여 고성지역에 긴급히 파견한 한국유엔봉사단은 피해대책본부에 협력하여 후원물품 정리, 행정안전부의 산불 피해지역 수습상황을 주시하며 후속 지원팀과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피해지역에 파견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파견된 삼육보건대학교 학생들은 자원봉사자 모집 시 가장 처음으로 신청이 접수되었으나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삼육보건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을 고려하여 시험이 끝난 26일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삼육보건대학교 최인선 교수는 “시험공부로 인한 피곤함과 동시에 시험이 끝난 기쁨까지 뒤로하고 산불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학생들과 함께 우리 교수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은 “이번 삼육보건대학교 자원봉사팀을 모티브로 우리 사회에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국 대학교들과 협력하여 한국유엔봉사단에서 지원하는 자원봉사 동아리를 대학교마다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재 제5대 문화관광부 장관이 총재로 있는 한국유엔봉사단(UNV Korea)은 1971년 9월 외무부 제78호에 의거 설립되어 지역, 국가 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함으로서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 구현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단체입니다.